요즘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병의 근원이 비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많이 생겨나는 질병이며, 성인병의 원인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선 비만도 계산기 사용방법 및 측정으로 정확한 BMI 수치 체질량지수를 알아보고 질병의 위험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만도 계산기 및 BMI 체질량지수 알아보기
비만도 계산기
BMI(체질량지수)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값을 말해요. 신장에 비해 체중이 어느정도인지, 적당한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특별한 장비는 필요로 하지 않아 쉽게 본인의 BMI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습니다.
대한비만학회 한국인 BMI수치 기준
- 고도비만: 39 이상
- 중도비만: 32-38.9
- 경도비만: 30-36.9
- 과체중: 24-29.9
- 정상: 10-23.9
- 저체중: 10미만
비만이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체내에 지방이 정상보다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무게가 많이 나가더라도 체지방보다 근육량이 더 많으면 비만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근육량은 낮고 체지방량이 많은 상태를 비만이라고 하며, 그 이유는 체지방량과 근육량의 무게가 같다고 했을 때 그 크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96년도부터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비만을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하였으며, 지금까지도 비만은 현대인이 극복해야 할 질병으로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근육량1kg / 지방1kg]
특히,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의 위험률이 더 높은데 그 이유는 내장지방이 질병의 위험률이 더 높기때문입니다. 고지혈증과 인슐린의 저항성이 심해지면서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의 발생률이 높으며, 내장지방의 원인으로는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과다한 당섭취와 탄수화물 섭취,육류섭취 등이 있습니다.
대한비만학회에 의하면 허리둘레가 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라고 하며, 체질량지수 기준 30kg/m2 이상일 때 비만으로 진단합니다.
또한, 복부비만도가 남자는 1.0이상, 여자는 0.9 이상일 때 내장지방의 축적이 쉬운 비만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복부비만을 좀 더 정밀하게 보기 위해선 CT촬영을 할 수 있으며, 그 결과가 내장지방,피하지방의 비율이 0.4 이상인 경우 내장지방형 복부비만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의 경우, 식습관 및 생활습관으로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수분섭취를 늘리고 패스트푸드 및 인스턴트를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계란이나 야채, 과일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규칙적으로 천천히 꼭꼭 씹어서 섭취하는 것이 과식을 줄일 수 있고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는, 중성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적절하며 주3~4회, 30분 이상 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질병의 위험도
비만으로 인한 질병으로 혈관 동맥경화로 인한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고혈압,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고지혈증, 불임, 지방간, 담석증, 다낭성 난소 질환, 우울증, 퇴행성 관절염, 통풍 등이 생길 수 있으며 각종 여러암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비만의 치료목적 중 하나가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며 제일 기본적인 치료법으로는 생활습관의 변화입니다. 평소 잘 걷지 않았거나 엘레베이터를 주로 타고 다녔다면 걸어다니거나 계단을 오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