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이란?(hyperlipidemia)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예방방법 알아보기

고지혈증이란?(hyperlipidemia)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과 콜레스테롤 등 지방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혈액에 지방량이 많아진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 식습관과 운동부족, 유전 등의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무기질 질환’이라고도 합니다.

고지혈증이란?(hyperlipidemia)

고지혈증이란?

 

0.기본정보

  • 진료과: 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 관련신체기관: 혈관

1.원인

원인은 다양하며, 주로 생활습관과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비만 상태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포화지방이나 트렌스 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켜야 합니다.

또한, 가족 중 고지혈증 환자가 있는 경우, 유전적 요인에 의해 고지질혈증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며, 당뇨병, 간 질환, 신장 질환, 갑상선기능저하증 등과 같은 원인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도 일시적으로 혈중 지질이 상승하기도 하고, 스테로이드 약물이나 경구 피임약 등 일부 약물에서도 혈중 지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내에서 생성되는 콜레스테롤과 음식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 사이의 균형이 깨지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 적절한 체중 관리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혈관

2.증상

초기에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이와 관련된 합병증과 관련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고지질혈증은 심장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이며, 동맥 내벽에 지방과 콜레스테롤, 칼슘 등의 물질이 축적되어 협착이 발생하는 동맥경화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증은 심장과 뇌, 다리 등의 혈관에서 발생할 수 있고,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심혈관계 질환이 유발되면 심장으로 가는 혈관(관상동맥)에서 콜레스테롤로 인해 동맥경화가 발생하게 되고, 동맥경화가 발생하면 가슴 통증 또는 방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지질혈증은 담낭에서 콜레스테롤 결정의 형성과 담석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고, 담석이 발생하게 되면 복통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혈액 내 과도한 지방(중성지방)이 쌓이게 되면 췌장염에 걸릴 수도 있으며, 췌장염에 의한 복통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에 의해 간 내에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 지방간(fatty liver)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방간은 지방의 축적 정도와 축적기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으며, 대개 무증상이지만 증상이 발생한다면 피로감, 전신권태감 또는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간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 심하면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고지혈증과 암 발생 사이의 연관성도 제기 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과 관련될 수 있다고 합니다.

3.진단

  • 총 콜레스테롤
    HDL, LDL, 그리고 중성지방이 포함된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나타냅니다.
  • LDL 콜레스테롤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값이 높을수록 심장병과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 HDL 콜레스테롤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값이 높을수록 심장병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습니다.
  • 트리글리세라이드
    트리글리세라이드는 지질의 형태입니다. 고 트리글리세라이드형 고지혈증도 심장병의 위험 요인입니다.

혈액 검사는 보통 8시간 이상 금식한 후 시행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음식 섭취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혈구

4.치료

심장 질환 등 합병증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약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타닌(Statins):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여 LDL 수치를 낮춥니다.
  • 담즙산 결합제(Bile acid sequestrants): 장에서 담즙산 결합을 돕습니다. 담즙산이 필요할 때 몸이 그 대신에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사용하게 됩니다.
  • 콜레스티라민(Cholestyramine) 및 콜레스티폴(Colestipol) : 콜레스테롤 농도 강하제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시킵니다.
  • 니아신(Niacin):  LDL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HDL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입니다.
  • 피브레이트(Fibrates): 주로 중성지방 수치를 낮춥니다.

5.예방 및 생활습관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건강한 식사를 함으로써 포화 지방, 트랜스 지방, 그리고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 지방(특히 오메가-3 지방산), 식이 섬유, 그리고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 체중 감량은 LDL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입니다. 따라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꾸준한 운동은 HDL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LDL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를 낮춥니다.
  • 스트레스는 고혈압과 같은 다른 위험 요인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 방법(예: 요가, 명상 등)을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몸상태를 점검하며 필요할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여 치료 계획을 찾아야 합니다.

 

<고지혈증 예방방법>

고지혈증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조기에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에는 생활 습관의 개선과 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에는 식단 관리, 운동, 체중 관리, 금연, 음주 제한 등이 포함됩니다.

고지혈증에 걸린 이후 식단 관리는 중요합니다. 치료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식단을 섭취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음식으로는 과일, 채소, 통곡물, 콩류, 생선 등이 있습니다. 반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높이는 음식으로는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가공식품 등이 있습니다.

고지혈증에 걸린 이후 식단 관리는 평생 해야 합니다. 식단 관리를 통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정상 수치로 유지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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